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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하는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금개혁'을 의제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23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제21대 국회 임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최대과제인 국민연금 개혁안 문제는 아직도 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면서 "윤석열 정권은 민주당의 대승적 결단에도 여전히 자신의 주장만 고집할 따름이다"고 했다.
그는 "이미 민주당은 개혁안 처리를 위해 연금특위 개최를 요청했다. 정부·여당이 결단만 하면 28일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영수 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는 말씀도 드린다. 비록 여야가 서로 맞서는 상황이라도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만큼은 힘을 모으는 것이 정치의 도리이자 책무이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제21대 국회가 국민연금 개혁안이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한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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