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국 친선도시 방문…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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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7 07:43  |  수정 2024-05-27 07:44  |  발행일 2024-05-27 제10면
시안 동아시아 지방 회의 참석
홍보 책자 나눠주며 지지 호소
신농업 혁신타운 사업 소개도

경북 경주시가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제13회 동아시아 지방 정부 회의'에 참석해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홍보했다.

지방 정부 회의는 22~25일 나흘간 '동아시아 운명 공동체 공동 건설'을 주제로 4개국 25개 도시가 참가했다.

이번 회의의 발제자로 나선 이정숙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체계와 지역 맞춤형 원스톱 영농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회의 기간 경주시는 시안 국제회의센터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회의에 참여한 회원 도시 관계자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소책자를 나눠 주며 경주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경주시는 이번 참가 도시 중 유일한 친선(자매)도시로 시안시 방송국이 인터뷰를 했다.

이 소장은 인터뷰에서 "오래된 친선도시이며 중국의 대표 역사문화 도시 시안시에서 열린 지방 정부 회의에 경주시가 추진 중인 신농업 혁신타운을 소개해 의미가 새롭다”며 “참여 국가 관계자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라고 말했다.

중국 시안시는 인구 1천300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중화 문명의 발상지로, 장안(長安)'이라는 옛 이름과 진시황릉 병마용이 있는 곳이다.

역대 중국의 13개 왕조가 1천100년간 시안을 수도로 삼았고, 특히 당나라 때는 실크로드 거점도시로서 동서양이 융합되어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

현재는 중국 서부개발의 중심도시로 첨단 과학기술과 우주 항공 등 첨단 산업이 발달해 중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경주시와 시안시는 역사문화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4년에 친선도시 협정을 체결했고,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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