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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졸업생 최주덕(26)씨가 인사혁신처 '2024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4일 경운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항공운항학과를 수석 졸업한 최씨는 이번 시험 일반 토목 분야에 응시했다. 최씨는 "아낌없는 응원과 도움을 준 부모님, 학과 교수님, 동기·선후배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해 임무를 성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준기 경운대 인재개발처장은 "경운대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개발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균형 인사제도를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2005년부터 운영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한 채용제도다.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학사)자를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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