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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구소방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 3~5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소방 부분 11개, 민간 부분 2개 등 총 13개 종목으로 열렸다. 대구소방은 화재전술 2위, 화재조사 3위에 입상하며 종합 2위를 달성,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구소방은 지난 2022년 종합우승, 지난해 종합 4위 등 이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화재전술 경연에서 2위를 차지한 5명의 대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 지휘관에는 특별승급이 주어진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흘린 땀방울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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