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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새 마스코트 '메디'와 '허브'를 선보인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SNS 채널 등에 쓰일 새 마스코트 캐릭터 '메디'와 '허브'를 선보인다.
15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메디'는 호기심 많은 연구원 콘셉트로, 가운데 글자 메디(MEDI)의 'M'을 형상화한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헬멧은 상승 사선을 통해 첨단의료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는 포부를 나타낸다.
드론 '허브'는 메디와 늘 함께하며 드론 특유의 기동성을 발휘해 인류에게 필요한 의료연구 주제를 수집·전달해 준다는 콘셉트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들 마스코트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올해부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들 마스코트 캐릭터로 적극 활용해 어려운 의료연구 내용들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코트 메디와 허브는 오는 21일부터 막을 여는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하는 첨단의료기기 산업전 'KOAMEX 2024'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서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업무는 화·공·의학 전문가가 아니면 어렵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어 친숙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스코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SNS 콘텐츠를 통해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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