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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신임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왼쪽부터), 고용노동부 차관에 김민석 현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 특허청장에 김완기 현 산업부 대변인을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 고용노동부 차관에 김민석 고용노동비서관, 특허청장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특허청장까지 3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를 졸업한 이병화 내정자는 기술고시 31회로 환경부에서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정책관 등을 지냈고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이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역임했다.
구미 선산 출신의 김민석 내정자는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등을 거쳤으며 현 정부에선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으로도 재직했다.
김완기 특허청장 내정자는 산업부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