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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달달한 낭만 야시장 모습. 구미시 제공. |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22일 막을 내린다.
지난 4월 26일 구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낭만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채롭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 거리로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2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14~15일에도 1만 5천여 명이 낭만 야시장을 찾았다.
시는 성공적인 야시장 개최를 위해 국내외 10여 개의 야시장을 방문해 성공 요인과 적용 방안을 발굴했으며, 구미대학교와 협업해 새로운 메뉴 개발과 변경 등에 도전했다. 지역 맛집과 소상공인도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도토리 캐리커처, 퍼스널컬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버스킹, 스트링 조명, 포토존 등 다채롭고 볼거리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낭만 야시장이 많은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는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 원도심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지기자 hyeji@yeongnam.com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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