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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학교에서 병과실습에 나선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학생들이 지도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는 국방군사계열 의무·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국군의무학교에서 병과실습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병과실습은 원무행정, 의무군수 등의 이론과 병과학과 전술적 전투 사상자 처치, 환자후송 등의 실전을 겸한 체험과 시연 및 실습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영진전문대와 국군의무학교는 학군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병과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 응급구조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력과 실전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군본부 및 해군본부와 의무부사관 양성을 의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전국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구조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각 군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응급구조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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