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3일 대구경북 강한 비 내리는 가운데 습도·기온↑…낮 최고 27~32℃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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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2 17:25  |  수정 2024-07-02 17:26  |  발행일 2024-07-02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10~60㎜, 울릉도·독도 5~30㎜
[내일 날씨] 3일 대구경북 강한 비 내리는 가운데 습도·기온↑…낮 최고 27~32℃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영남일보DB.

3일 대구경북은 습도와 기온이 모두 높아 푹푹 찌는 가운데, 장맛비와 강풍 또한 예보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3일 새벽에 시작된 비는 낮까지 가끔 이어지겠고, 오전 9~12시 사이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다. 다만, 대구와 경북 북부 지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추가적인 비로 인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10~60㎜, 울릉도·독도 5~30㎜ 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대구·경북 남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그 외에 경북 북부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오르겠으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6℃, 낮 최고 기온은 27~32℃로 예상된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지역에는 강풍 소식도 있다. 3일 새벽부터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되는 이 지역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구와 그 외 경북 지역도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이 기사는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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