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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출신인 김재홍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59·사진)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임명됐다.
4일 대통령실은 "국가유산 및 역사에 대한 이론적 전문성과 박물관 운영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세계와 교류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관장은 영천 북안면 출신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도 받았다.
국민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한 국 고대사를 연구해온 그는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춘천박물관장, 국민대 글로벌인문ㆍ지역대학 한국역사학과 교수, 한국상고사학회장,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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