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새마을 해외 봉사단 발대식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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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0  |  수정 2024-07-10 08:23  |  발행일 2024-07-10 제22면

우린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새마을 해외 봉사단 발대식
지난 2일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새마을 해외 봉사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의 '2024 새마을 해외 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8일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발대식을 한 봉사단은 대구·경북에 있는 대학생 20명, 고등학생 21명(인솔 교사 포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새마을재단이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및 국가변혁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와 라오스에서 오는 29일부터 각각 10일과 9일간 교육봉사, 노력 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승종 대표이사는 "봉사단원들은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이라며 "우리나라의 위대한 유산인 새마을운동을 해외 새마을사업 현장에서 잘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1천110명의 새마을 해외 봉사단원들을 새마을세계화사업 현장에 파견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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