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3개사,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선정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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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6  |  수정 2024-07-15 21:29  |  발행일 2024-07-16 제10면
진아에프엔씨(로컬브랜드 유형)·피노젠 농업회사법인(로컬브랜드 유형)·웰피쉬(글로벌 유형)
43.5대1 경쟁률 속 선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3개사,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선정
피노젠의 소백산 솔잎을 함유한 기초화장품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3개사,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선정
진아에프엔씨의 한식발표소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3개 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북15일 경북센터에 따르면 △진아에프엔씨(대표 송연실·로컬브랜드 유형) △<주>피노젠 농업회사법인(대표 신별·로컬브랜드 유형) △웰피쉬<주>(대표 정여울·글로벌 유형) 가 9천137개사가 지원한 이번 선정사업에서 4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었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다른 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개발을 돕는 사업으로 최대 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피노젠 농업회사법인은 영주의 소백산 금강송을 보존하면서도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가치를 만들어낸 성과로 지난해 영남을 대표하는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아이에프엔씨는 경주의 프리미엄 전통 한식 발효 소스, 웰피쉬는 통영 바다 장어포를 각각 판매한다.

이문락 센터장은 "다채로운 색깔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경북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이 풍부한 경북의 다양한 기업들이 지역 대표 브랜드가 되고 창의적인 혁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북센터는 2020년도부터 경북(영남)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로컬크리에이터 153개 사(팀)를 발굴하고 교육, 사업화 지원,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워낳고 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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