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아 민화, 유엔 VIP 라운지 장식...뒤늦게 알려져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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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6 11:10  |  수정 2024-07-16 11:11  |  발행일 2024-07-16
유엔 공공행정포럼, 한국 민화의 아름다움 선보이다

대구 청년 예술가 김리아, 세계 무대에 서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 김리아 디지털아트 민화 유엔 공공행정포럼 전시
김리아 민화, 유엔 VIP 라운지 장식...뒤늦게 알려져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장에 전시된 김리아 작가의 작품. <주식회사 피움 제공>
김리아 민화, 유엔 VIP 라운지 장식...뒤늦게 알려져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장에 전시된 김리아 작가의 작품. <주식회사 피움 제공>
김리아 민화, 유엔 VIP 라운지 장식...뒤늦게 알려져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주식회사 피움 제공>
김리아 민화, 유엔 VIP 라운지 장식...뒤늦게 알려져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장에 전시된 김리아 작가의 작품. <주식회사 피움 제공>
김리아 민화, 유엔 VIP 라운지 장식...뒤늦게 알려져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장에 전시된 김리아 작가의 작품. <주식회사 피움 제공>
김리아 민화, 유엔 VIP 라운지 장식...뒤늦게 알려져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장에 전시된 김리아 작가의 작품. <주식회사 피움 제공>

대구 민화 작가의 작품이 국제 행사장에 내걸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식회사 피움은 자사의 대표이사이자 대표작가인 김리아의 디지털아트화 등 민화 작품 3종이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장에 전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유엔 공공행정의 날(6월23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UN이 공동 주최한 국제 행사다. 각국의 선진 행정을 공유하고 행정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동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올해는 김 작가의 전통 민화와 민화 미디어 아트가 VIP 라운지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귀빈들이 한국적이고 아름답게 조성된 VIP 라운지에 대해 감탄했다는 후문이 나온다.

김 작가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민화를 그리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아트 민화 작가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한국의 전통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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