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권 지자체의 관광·문화·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제12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이 25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세계, 환동해의 확장 : 얼음을 뚫고 북극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북도·포항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이 주관하며, 포항상공회의소·iM뱅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엔 한국·러시아·중국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러시아 언론·학계 관계자들도 참석,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이 환동해권 국가 간의 성숙한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이 '동해에서 북극까지: 격변 속의 잠재력, 기대와 현실'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뒤, 제이콥 이스보셋센 북경주재 그린란드 대표부 대표가 '그린란드와 북극'을 주제로 영상발표 한다. 이어 동 리민 중국해양대 교수가 '중국과 한국의 북극 협력 : 기회와 도전'을, 김기태 영산대 교수가 '새로운 가능성 : 북극 항로'를, 서현교 극지연구소 센터장이 '한국-북극권 경제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선 배규성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김기태기자
경북도·포항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이 주관하며, 포항상공회의소·iM뱅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엔 한국·러시아·중국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러시아 언론·학계 관계자들도 참석,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이 환동해권 국가 간의 성숙한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이 '동해에서 북극까지: 격변 속의 잠재력, 기대와 현실'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뒤, 제이콥 이스보셋센 북경주재 그린란드 대표부 대표가 '그린란드와 북극'을 주제로 영상발표 한다. 이어 동 리민 중국해양대 교수가 '중국과 한국의 북극 협력 : 기회와 도전'을, 김기태 영산대 교수가 '새로운 가능성 : 북극 항로'를, 서현교 극지연구소 센터장이 '한국-북극권 경제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선 배규성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김기태기자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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