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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회의원 보좌진과 대구시 간부들이 지역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영남일보DB |
대구시와 대구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중점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는 25일 오후 4시30분 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장에서 '국회 보좌진-대구시 25년도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국회의원실 보좌진과 대구시 주요 실·국장 등 총 3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가 부처 예산안에 일부 반영되었거나 미반영된 사업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예산안 반영 위한 주요 현안사업 총 20건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TK신공항 및 접근교통망, 맑은물하이웨이 및금호강르네상스, 교통인프라, 5대 미래첨단산업,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 등이 포함됐다. 또 주요 예산들이 기재부 심의 마지막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의원실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