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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라는 키워드로 생성한 일러스트 <챗GPT 달리3> |
* 이 기사는 KBO의 올시즌 프로야구 데이터(7월28일 기준 )를 기반으로 챗GPT를 통해 10개 구단의 경기력을 분석했습니다.
생성형 AI가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3개 구단이 2024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30일 KBO의 정규시즌 타자·투수·수비·주루 기록(팀·선수)과 구단 승패기록, 팀간 승패표를 정리한 뒤 챗GPT에게 분석을 맡겼다. 10개 구단의 타격과 투구, 수비, 주루, 승패 등 지표를 평가해 각 구단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챗GPT는 기아 타이거즈의 타격과 투구, 수비 데이터를 근거로 최고의 타선과 안정적 마운드, 견고한 수비력을 가진 구단으로 평가했다. 도루 성공률이 다소 낮은 것은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10개 구단의 도루 성공률을 살펴보면, 기아의 도루 성공률은 74.4%로, 10개 구단 가운데 6위다.
LG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것은 기아 다음으로 높은 타율과 득점력, OPS(출루율+장타율) 때문이다. 하지만 수비 지표에선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타격은 아쉬운 지표가 많지만, 수비율(FPCT)이 0.982로,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과, 주루 지표에서 도루 성공률이 78.7%로, 10개 구단에서 가장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챗GPT는 기아가 안정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득점권 타율을 극대화해 득점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하고, 상대 투수 분석을 통해 타자별 맞춤형 타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볼넷 유도와 선두 타자 역할 강화를 통해 출루율을 향상시키고 장타력을 강화해 득점권 타율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발 투수진 강화와 불펜 강화 및 관리,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훈련 강화로 투수진 보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도 했다.
챗GPT는 이들 구단이 시즌 후반부까지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도움=인턴 정대영
이 기사는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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