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육상선수 전지훈련지 각광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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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5  |  수정 2024-08-05 08:21  |  발행일 2024-08-05 제20면

문경, 육상선수 전지훈련지 각광

문경지역에 육상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모여들었다.

육상 중장거리 국가대표 상비군과 청소년, 꿈나무 선수 등 150여 명의 선수가 지난달 24일부터 문경읍에 터전을 잡고 오는 6일까지 14일간 문경새재와 문경시민운동장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하계 합숙 훈련은 문경시와 문경시청 육상감독이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 만든 스포츠 마케팅의 성과다.

한편 이들과 함께 훈련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 영동고, 성남여고, 충남체고, 신정여고, 성남여중, 신정여중, 충북 영동중, 광주체육중, 홍주중 전국 10개 팀 50여 명도 문경시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단은 훈련이 없는 주말 등에 에코월드, 도자기 체험장, 영강어린이물놀이장 등 문경시 주요 관광지 및 축제 현장을 찾아 색다른 경험과 축제도 즐겼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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