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엑서스바이오 상한가…유틸렉스·아이진·신풍제약 등 코로나19 재확산 관련株 급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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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7 13:34  |  수정 2024-08-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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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엑서스바이오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코로나19 진단·치료·백신 등 관련 업체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서는 오후 1시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진매트릭스 29.9%(855원) 오른 3710원, 엑서스바이오 29.90%(2120원) 오른 9210원에 거래되는 등 하루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4주차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급증했다.

그간 유행했던 JN.1의 검출률은 19.5%로 감소한 반면,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KP.3는 39.8%로 증가했다.

정부는 10월 중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의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도입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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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 시각 유틸렉스 19.84%, 아이진 19.84%, 랩지노믹스 17.71%, 에스디바이오센서 16.13%, 신풍제약 14.36%, 미코바이오메드 13.91%, 피씨엘 12.91%, 유튜바이오 12.35%, 셀트리온 10.71%, 대웅 10.08%, 압타바이오 10.03%, 진시스템 9.43%, 제노포커스 8.79%, 녹십자엠에스 8.65%, 팜젠사이언스 8.58%, 앱클론 8.44%, 국전약품 8.34%, 오상자이엘 7.84%, 리가켐바이오 7.43%, 인트론바이오 7.38%, 바디텍메드 7.16%, 소마젠 7.13% 등은 급등세를 나타내는 등 코로나19 진단·치료·백신 관련주는 평균 6.58%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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