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녹십자엠에스 상한가, 코로나 재확산 조짐?…피씨엘·휴마시스·씨젠·수젠텍 등 진단키주株 연일 강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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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8 10:04  |  수정 2024-08-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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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파리올림픽에서 40명의 선수가 양성을 보이는 등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진매트릭스, 녹십자엠에스 등 코로나19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매트릭스는 오전 9시50분 현재 각 29.92%(1110원) 오른 4820원, 녹십자엠에스는 29.89%(1300원) 올라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피씨엘 22.31%, 휴마시스 19.86%, 씨젠 17.63%, 유투바이오 14.66%, 수젠텍 13.90%, 랩지노믹스 11.32%, 미코바이오메드 10.40%, 소마젠 10.11%, 엑세스바이오 9.99%, 에스디바이오센서 9.94%, 오상헬스케어 8.89%, 나노엔텍 8.58%, 팜젠사이언스 8.49%, 진시스템 6.73%, 씨티씨바이오 6.14%, 바이오니아 6.13%, 나노브릭 5.99%, 파미셀 5.80%, 바디텍메드 4.64%, 제놀루션 3.70%, 인트론바이오 3.24%, 바이오노트 3.03%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는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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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국내 코로나 입원 환자는 지난달 첫 주에 비해 5배 넘게 늘었으며, 해외 상황도 마찬가지로 파리 올림픽에서도 최소 40명 이상의 선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경고하며 각국에 겨울 전까지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라고 권고했다.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올 초보다 2배 가까이 오른 가격에 일부 약국에서는 품절되는 등 부족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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