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공공임대주택 첫 사업 "취약계층 주거 안전 적극 지원"

2024년 상반기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성주군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4년 상반기 공공임대주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에는 처음으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됐다.

성주군은 저소득층,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위해 지난 6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현장 조사 및 제안발표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성주읍 예산리 344-1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약 100세대를 2028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이 마련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간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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