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왕의 나라 시즌 3 '나는 독립군이다' 화려한 피날레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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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9 14:41  |  수정 2024-08-19 14:59

 

 

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Ⅲ '나는 독립군이다'가 초연(初演)에도 전회 만석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새 시즌을 선보인 왕의 나라 제작진은 '나는 독립군이다'를 통해 1894년부터 광복을 맞이한 1945년까지 51년간의 격변기 속에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이 이루고자 했던 꿈과 걸었던 길, 삶을 재조명해 관람객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왕의 나라 시리즈는 지역에서 최초로 스토리 전개에 맞게 3D 비디오매핑 기법을 도입해 극적 수준을 높였다. 시즌Ⅲ '나는 독립군이다'에서도 극적 효과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이끌었다.
공연 중간중간 펼쳐지는 불꽃 쇼와 공연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시선을 압도했다.

왕의 나라는 2011년과 2017년에 이어 2024년 시즌Ⅲ로 일제의 서슬 퍼런 총칼 앞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선 권세연·이만도·이상룡·김동삼·류인식·김용환·김락·남자현·이육사 등과 이름 없는 '안동 영웅들'의 이야기로 극의 감동을 더했다.

왕의 나라 시즌Ⅲ '나는 독립군이다'는 실력파 뮤지컬 전문 배우와 안동 연극인·옥동풍물패·웅부예술단·수무용단(어린이 단원 포함)·나리어린이합창단·나리어머니합창단·공개모집을 통한 시민 배우 등 200여 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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