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2000만원 후원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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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0  |  수정 2024-08-20 07:15  |  발행일 2024-08-20 제18면
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 9년째

오승환,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2000만원 후원
2016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이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발전을 위해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승환은 2016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휠체어테니스 및 기초종목 육성 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오승환은 2016년 휠체어테니스 임호원 선수, 2018년에는 임호원·신의현 선수에게 각각 1천만원씩을 후원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초종목육성을 위한 후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장애인체육을 위해 총 6천만원을 지원했다. 현재 프로야구 시즌 중임을 감안해 이번 후원 전달 행사는 시즌 종료 후 개최할 예정이다.

오승환은 "장애인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 갖고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이번에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면서 "다가오는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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