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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렘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렘은 오후 2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7%(490원) 오른 2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에도 상한가에 마감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화재·폭발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리튬전지를 대체할 바나듐 배터리 기반 전기차용 배터리 상용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심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렘의 관계사인 엑스알비(XRB)가 국내 발전공기업 H사와 신재생 에너지 연계용 저장 장치(ESS) 상용화 협약을 체결했다.
엑스알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튬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바나둠 플로 전지(VRFB)의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 배터리는 기존 RFB 기술에 비해 2.4배 높은 고출력 성능을 자랑할 뿐 아니라 화재 및 폭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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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이램은 스테인리스 강관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족인 내식성이 우수한 강관을 공급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ynnew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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