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1000호골' 세징야…K리그1 27라운드 'MVP'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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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2  |  수정 2024-08-22 08:03  |  발행일 2024-08-22 제19면

대구FC 1000호골 세징야…K리그1 27라운드 MVP
대구FC의 창단 1천골의 주인공이 된 세징야가 기념 티셔츠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대구FC 세징야가 K리그1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대구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세징야가 MVP로 뽑혔다.

세징야는 구텍(대전 하나시티즌), 코바체비치(강원)와 함께 2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으로도 등록됐다. 선방 쇼를 선보인 대구 오승훈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세징야는 후반 12분 선제 결승골, 후반 39분 쐐기 골을 넣으며 대구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천과의 경기 전까지 대구는 8경기 무승(4무 4패)이었다.

세징야의 후반 결승골은 대구의 창단 1천골이다. 멀티골까지 기록한 세징야는 K리그 통산 100득점에서 단 5골만을 남겨놓고 있다.

세징야는 이번 시즌 2번째 라운드 MVP다. 지난 18라운드 전북전에서 세징야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MVP와 베스트11을 차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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