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서 이노시뮬레이션(274400)은 오전 9시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1%(1660원) 오른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상융합사업자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대한 기대감에 긍정적 투심이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은 가상융합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세계 최초로 제정돼 28일부터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가상융합산업 진흥법과 함께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 최초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가상증강현실(AR) 1세대 기업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XR 가상훈련, XR 디바이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AR 관련주 중 버넥트 26.10%, 드래곤플라이 14.73%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아이엠 1.76%, 케이쓰리아이 1.67%, 엔씨소프트 0.91%, 라온텍 0.51%, 가온그룹 0.12%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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