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위크 2024' 참가한 DGB금융그룹 "금융의 미래를 열어요"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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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30 11:46  |  수정 2024-08-30 11:49  |  발행일 2024-08-30
LiMe월렛 등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부스 운영

계열사 뉴지스탁은 AI 활용한 투자 플랫폼 선봬
핀테크 위크 2024 참가한 DGB금융그룹 금융의 미래를 열어요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진영수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앞줄 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한 DGB금융그룹 직원들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국내 대표 핀테크 (금융기술) 박람회에서 자사 IT·디지털 기술을 뽐냈다.

DGB금융은 지난 27일~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했다. '핀테크와 인공지능(AI), 금융의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열린 행사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DGB금융은 주력 계열사 'iM뱅크'의 △신규 NFT(대체불가토큰)지갑 서비스 'LiMe 월렛'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iM유니즈'△지역 화폐 플랫폼 'iM샵'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홍보 공간은 사방에 경계없이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브랜드 정체성인 'Boundless(경계가 없는)', 'Go Beyond(경계를 뛰어넘는)'를 콘셉트을 적용,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을 형상화한 것이다.

아울러 'iM 진심이지'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이 부스를 직접 꾸밀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룹의 새 캐릭터 '앵간이' 굿즈를 증정하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룹의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은 AI를 활용해 투자 알고리즘을 생성하는 '젠포트AI' 를 직접 시연했다. 앞서 뉴지스탁은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 서비스인 '젠포트'에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기존 인덱스를 토대로 개인 선호도를 반영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고객들의 개별 주식 단위로 직접 운용하는 기술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참관객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며 "앞으로도 iM뱅크의 다양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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