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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기준 910명이었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전문의, 전공의가 8월 기준 513명으로 줄면서 1년 새 43%가 감소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이탈로 지난 3월 160.9명이었던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 1명당 평균진료환자 수가 8월 기준 197.9명으로 증가했다. 31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세워진 진료 축소 안내판 앞으로 119구급대원이 시민을 부축하며 이동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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