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TK(대구·경북)를 찾았다. 3일 한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위치해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경북 구미를 방문했다.
한 대표는 이 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뒤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오후 3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반도체 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구미에서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 지원을 약속하며 민생문제 해결도 강조했다.
해당 일정을 마친 뒤에는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기도 했다.
이후 오후 5시에는 구미 새마을재단에서 한 대표는 이철우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한 대표가 구미를 찾는 것은 전당대회 직전인 지난 7월13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김용국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