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김한설 '소프트테니스' 2관왕 도전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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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4  |  수정 2024-09-04 07:41  |  발행일 2024-09-04 제20면
9일까지 안성서 세계선수권대회

김한설
경기 중인 김한설. 〈iM뱅크 소프트테니스팀 제공〉

iM뱅크 소프트테니스팀 김한설<사진> 선수가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도전한다.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iM뱅크 소프트테니스팀 김한설 선수가 대한민국 여자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등 전세계 총 32개 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여자국가대표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열린 2024년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에서 iM뱅크 소프트테니스팀 김민주·김한설 조가 국가대표로 발탁됐지만, 김민주는 훈련 중 발목을 다쳐 수술 후 재활중이다.

김한설은 "홀로 출전하게 돼 아쉽지만, 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나가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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