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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북안면 만불사 경내에 설치된 와불. <만불사 제공> |
경북 영천시 북안면에 자리한 만불사는 승려 학성이 기존의 불교와는 다른 현대 불교의 서원을 이루고자 1987년 서울·부산·대구에 만불회 포교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약 1만여개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만불사엔 아미타불을 비롯하여 국내 최대 법당 전불인 삼존불,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진신사리 5과와 보리수 나무가 있다.
또한 33m 영천 아미타대불, 부도, 황동와불 열반상, 황동만불 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 여래불, 복주머니, 유자영가 등이 있다.
만불사는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과 고즈넉하고 여유롭게 일상을 돌아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당일 관광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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