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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가 전국 우슈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왼쪽부터 김경환 선수, 손성민 선수, 김준열 감독, 이재준 선수, 이재윤 선수.포항시체육회 제공 |
포항시체육회 실업팀이 전국 우슈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항시체육회는 7~9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우슈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경환은 산타 70㎏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경환은 16강전서 김종혁(강원도우슈협회)에 2-0으로 꺾은 뒤, 8강전서 이명운(경기도우슈협회)에 기권승, 4강전서 김민수(포항시우슈협회)를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서 권대화(충남체육회)에 기권승을 거뒀다.
이재준은 산타 60㎏급 결승서 강희찬(경주시청)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재윤은 투로 태극검에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전문체육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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