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9일 대구·경북, 강한 소나기 내리는 가운데 폭염특보…낮 최고29~35℃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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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8 18:52  |  수정 2024-09-18 18:55  |  발행일 2024-09-18
[내일 날씨] 19일 대구·경북, 강한 소나기 내리는 가운데 폭염특보…낮 최고29~35℃
대구 중구 김광석길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영남일보DB.

19일 대구·경북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된 대구·경북 전 지역은 19일까지 최고 체감 온도가 33℃ 이상 (폭염경보 지역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22~25℃, 낮 최고 기온은 29~35℃로 예상된다.

비와 소나기 소식도 있다. 19일 낮부터 저녁 사이 대구&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울릉도·독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60㎜, 울릉도·독도 20~60㎜ 다.

안개 소식도 있다. 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구·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제 14호 태풍 풀라산(PULASAN)의 발달 정도와 진로, 저위도에 위치한 열대저압부, 상층 기압골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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