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박4일간의 짧은 순방을 통해 우리 기업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 협조를 요청하는 '세일즈' 외교에 나선 바 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했다. 공항에는 출국 당시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1호기에서 내리자마자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고 50초가량 대화를 나눴으며 이어 한 대표,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한 후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은 협력 방안도 발표했다. 이번 순방에서 채택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에는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가 포함됐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했다. 공항에는 출국 당시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1호기에서 내리자마자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고 50초가량 대화를 나눴으며 이어 한 대표,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한 후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은 협력 방안도 발표했다. 이번 순방에서 채택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에는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가 포함됐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