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일 대구경북, 일교차 크고 오후부터 적은 비…낮 최고 23~28℃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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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30 16:37  |  수정 2024-09-30 16:39  |  발행일 2024-09-30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경북 서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예상 강수량 5㎜ 내외
[내일 날씨] 1일 대구경북, 일교차 크고 오후부터 적은 비…낮 최고 23~28℃
대구 수성못에 가을의 전령인 수크령 꽃이 피어 시민들에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영남일보DB.

10월의 첫 날인 1일, 대구·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0℃ 가까이 올라 덥겠으나,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리는 비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경북 서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나,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13~18℃, 낮 최고 기온은 23~28℃로 예상된다.

강풍 소식도 있다. 대구·경북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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