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2일 대구경북, 갑자기 쌀쌀한 날씨…낮 최고기온 20~22℃

  • 장윤아
  • |
  • 입력 2024-10-01 16:59  |  수정 2024-10-01 16:59  |  발행일 2024-10-01
오후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 내리는 곳도…오전 한때 울릉도·독도 비

경북북부동해안 5~10㎜, 울릉도·독도 5㎜ 내외 예상
[내일 날씨] 2일 대구경북, 갑자기 쌀쌀한 날씨…낮 최고기온 20~22℃
영남일보DB.

2일 대구경북 지역은 쌀쌀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1일에 내린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전과 낮 기온 모두 전날보다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9~15℃, 낮 최고 기온은 20~22℃ 다.

오후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울릉도·독도는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5~10㎜, 울릉도·독도 5㎜ 내외다.

강풍 소식도 있다. 1일부터 2일 사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2일 새벽부터 울릉도·독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그 외에도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4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윤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