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선수단 '2024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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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07 | 수정 2024-10-06 21:10 | 발행일 2024-10-07 제18면

29일까지 일본 마야자키에서 교육리그
육선여, 정민성 등 총 34명 참여

'2024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여하는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선수단 명단.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선수단이 '2024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6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24 피닉스 교육리그에 삼성 퓨처스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팀, 일본 독립리그 3개 팀이 참여한다. 국내 팀은 삼성,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이 참가한다.

삼성은 7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18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코칭 스태프 9명과 선수 25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신인 선수인 육선엽, 정민성 등을 포함해 7명과 최근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가했던 이창용, 김성경 등 유망주들이 참가한다.

삼성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오는 29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리그를 통해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개인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