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임산부의 날 맞아 저출산 극복 나서

경북 울릉군이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해 최근 울릉 보건의료원 원내 1층 로비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울릉보건의료원 원내 1층 로비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울릉군에서 시행 중인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지원 정책에 대한 상세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임산부와 예비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이 배포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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