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벼를 수확하던 60대 남성이 콤바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6분쯤 영주시 이산면의 한 농로에서 A씨(60)가 몰던 콤바인이 약 2m 아래 논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콤바인에 깔린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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