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주민 이익 대변 '3개 특별委' 적극 활동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군위군의회 제공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겠습니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국민의힘)은 군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최고의 덕목으로 강조한다.

사실 최 의장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되기 전, 초선 출신으로 의정 경험이 짧은 데 따른 우려가 적잖았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는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면서 다선 못지않은 리더십을 선보이며 한순간에 불식시켰다.

여기에는 최 의장이 평소 군위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는 한편,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강조한 것이 한몫을 했다.

특히 그는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특위 △군부대유치특위 △군위군의회윤리특위 등 3개 특별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삼고 있다.

또 의회 투명성 강화를 위한 약속도 했다. 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기록해 공개하고, 예산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등 의회에 대한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군민의 의견을 실제로 의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낮춰 신뢰감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할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최 의장은 "자치분권 강화로 군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그는 군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경제적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걸어가지만,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의 고유 기능과 기본 과제에 대해 '충실한 수행'도 잊지 않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규종 군의회 의장은 "새로운 비상을 꿈꾸며 힘찬 도약을 하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현재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군민이라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그래서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군의회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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