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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회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실 제공 |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의원과 구미예총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정희 다시보기 사진전 '人間 박정희'를 열었다. 이는 오는 14일 박 대통령 탄신 107 돌을 기념하여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째 행사를 맞게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약 20명의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지역 관계자 등 다수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 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이다. 김 작가는 1972년~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 담당 △88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
원내 주요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한 대표는 축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었었다면 대한민국의 역사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갔을 것"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도 "박정희 대통령은 모두가 인정하는 위대한 지도자"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을 기념하는 오늘의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박정희 대통령님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