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전 시스템 구축 강화 나서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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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0 16:13  |  수정 2024-11-20 16:15  |  발행일 2024-11-20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전 시스템 구축 강화

전국 최초 늘봄교실 내 '119 비상벨 설치' 추진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전 시스템 구축 강화 나서
경북교육청이 늘봄학교 안정 시스템 구축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치한 '119 비상벨'.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더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 강화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19 신고 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늘봄교실 이용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설치 대상은 도내 공·사립 초등학교 467교와 특수학교 8교로, 각 학교에서 1세트의 비상벨 시스템이 설치·완료됐다.

이 비상벨은 양방향 통신 장치와 위치 정보 전송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화재 및 응급 상황 시 119로 즉각 연결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내 비상 상황(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한 긴급 대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뿐만 아니라 양질의 프로그램과 인력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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