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즌 최종전 사력 다해 뛴다

  • 정지윤
  • |
  • 입력 2024-11-22  |  수정 2024-11-22 06:55  |  발행일 2024-11-22 제22면
24일 대팍서 인천과 맞대결
경기 결과따라 PO상대 결정

프로축구 대구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 결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전북 현대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미정이다. 대구는 11위(승점 40점), 전북은 10위(승점 41점)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10위, 11위가 정해진다. 정해진 상황에 따라 K리그2 플레이오프 상대도 결정된다.

대구는 파이널 라운드 돌입 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또 4경기 동안 4득점을 기록하며 무뎌진 공격력을 드러냈다. 더불어 부상으로 인한 세징야의 부재도 있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전 체력 안배, 다양한 공격 조합 등을 시도해야 한다.

상대 인천은 지난 라운드 결과에 따라 최종 12위로 강등을 확정했다. K리그1 마지막 경기인 만큼 최선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와 인천의 통산전적은 13승 23무 20패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5무 4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3번의 만남에서는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기록한 적이 없는 대구다. 대구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전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