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썸에이지, 주가 급등…로제 음원 발표 앞두고 ‘껑충’

  • 서용덕
  • |
  • 입력 2024-11-22 14:00  |  발행일 2024-11-22
YG PLUS·썸에이지, 주가 급등…로제 음원 발표 앞두고 ‘껑충’

썸에이지 로고

YG PLUS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썸에이지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52분 현재 YG PLUS는 전일대비 20.89%(940원) 오른 5440원, 썸에이지는 16.47%(56원) 오른 396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콜라보 곡 '아파트(APT.)'가 글로벌 흥행을 일으키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로제와 브루노마스는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되는 MAMA에서 '아파트'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는 스포티파이와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QQ뮤직 등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모두 1위를 했다. 4개의 플랫폼을 모두 휩쓴 것은 K팝 가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YG PLUS는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의 음원 유통사로 부각되며 지난달 713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YG PLUS·썸에이지, 주가 급등…로제 음원 발표 앞두고 ‘껑충’

출처;네이버 pay 증권

또한 썸에이지는 2021년 로제가 소속된 더블랙레이블에 20억원을 투자했으며, 최근 더블랙레이블의 기업 가치는 1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로제의 글로벌 음악 활동 성공으로 더블랙레이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이에 썸에이지가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썸에이지는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로제의 신곡 발표와 글로벌 음악 무대 기대감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로제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넘버 원 걸'이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로제의 정규 앨범은 오는 12월 6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