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다고 점차 흐려져…낮 기온 14~17℃

11월의 마지막 휴일을 맞아 경북 고령군 다산면 은행나무숲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산책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은 14~17℃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음 날(26일)까지 최근 날씨에 비해 포근할 전망이다. 26일 아침 기온은 8~12℃, 낮 기온은 10~16℃로 예보됐다. 다만, 27일부턴 기온이 다시 떨어져 아침 기온이 -1~4℃, 낮 기온이 2~10℃에 머무르겠다.

26일 비 소식도 있겠다. 대구경북 곳곳에 10~40㎜(예상 강수량)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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