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개됐다. 특히 대구·경북(TK) 및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직전 주 대비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7%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주 같은 기관의 조사(23.7%)보다 2.0%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이는 지난주(11월 2주 차) 조사에서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11월 1주 차에 비해 1.4%포인트가 상승한 것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20%대 중반대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리얼미터 측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보수층 등 여당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반면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직전 주 조사 결과(73.0%)에 비해 2.7%포인트 낮아진 70.3%로 집계됐다.
실제로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이념 성향별로도 보수층(5.3%포인트↑)과 중도층(1.5%포인트↑)에서 상승하기도 했다. 권역별로도 PK가 5.7%포인트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대전·세종·충청(4.2%포인트 상승), TK(4.1%포인트 상승) 등의 순이었다. TK의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4%, 부정평가는 55.6%로 각각 권역별로 최대·최소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5.3%포인트 상승), 40대(4.3%포인트 상승), 50대(3.0%포인트 상승), 70대 이상(1.5%포인트 상승) 등 고르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0.3%, 더불어민주당이 44.9%를 기록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직전 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1.3%포인트, 민주당은 2.6%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다. 한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2%,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이는 직전 주 같은 기관의 조사(23.7%)보다 2.0%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이는 지난주(11월 2주 차) 조사에서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11월 1주 차에 비해 1.4%포인트가 상승한 것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20%대 중반대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리얼미터 측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보수층 등 여당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반면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직전 주 조사 결과(73.0%)에 비해 2.7%포인트 낮아진 70.3%로 집계됐다.
실제로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이념 성향별로도 보수층(5.3%포인트↑)과 중도층(1.5%포인트↑)에서 상승하기도 했다. 권역별로도 PK가 5.7%포인트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대전·세종·충청(4.2%포인트 상승), TK(4.1%포인트 상승) 등의 순이었다. TK의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4%, 부정평가는 55.6%로 각각 권역별로 최대·최소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5.3%포인트 상승), 40대(4.3%포인트 상승), 50대(3.0%포인트 상승), 70대 이상(1.5%포인트 상승) 등 고르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0.3%, 더불어민주당이 44.9%를 기록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직전 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1.3%포인트, 민주당은 2.6%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다. 한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2%,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