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대구교통방송 특집 '저출생 위기 극복 특집 프로젝트-저출생 극복 솔루션, 2030 청년에게 듣는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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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7  |  수정 2024-11-27 15:42  |  발행일 2024-12-02 제20면
26일 저출생과 고령화 주제로 토론 펼쳐

다양한 2030 세대 패널들 방송에 참여
TBN 대구교통방송 특집 저출생 위기 극복 특집 프로젝트-저출생 극복 솔루션, 2030 청년에게 듣는다
TBN 대구교통방송의 기획 특집 '저출생 위기 극복 특집 프로그램-저출생 극복 솔루션, 2030청년에게 듣는다'의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BN 대구교통방송 제공

TBN대구교통방송(사장 이성원)은 지난 26일 오후 4시 TBN 기획특집 '저출생 위기 극복 특집 프로그램-저출생 극복 솔루션, 2030 청년에게 듣는다' 생방송을 진행했다.

도기창 편성제작국장이 진행한 이날 특집방송은 최근 우리나라 '저출생'과 '고령화'를 주제로 2030 세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방송은 대구 지역 2030 청년이 말하는 저출생 원인과 문제점, 정책 방향, 저출생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미혼 청년, 다둥이 부모,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2030 세대 패널들이 자리해 저출생 해결을 위해 경제, 교육, 가족문화, 의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강상훈 (34)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셋 다둥이 아버지이자 30대 대표로 참석한 손영은(37)씨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새 힘을 얻는다"고 했다. 20대 취업준비생으로 참석한 양예린(26)씨는 " 청년 세대가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도기창 TBN대구교통방송 국장은 "모든 국민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공감대, 공동체 의식을 실천할 때다. 아이와 가족이 소중하다는 청년들의 신념과 가치관 변화, 출생과 육아에 따른 정부의 정책적인 제도 마련이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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