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엘리트, 상한가 입성…이재명 테마주?

형지엘리트 로고

형제엘리트가 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4일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오리엔트정공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전 거래일보다 29.97%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가 나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관련 테마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형지엘리트는 이재명 대표가 과거 성남시장 재임 당시 실시했던 무상교복 정책으로 '이재명 테마주'로 여겨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에이텍, 수산아이앤티, 코나아이, 동신건설, 일성건설, 토탈소프트, 오리엔트정공 등 이재명 대표 테마주로 묶여진 주식들이 줄줄이 상한가에 올랐다.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했으나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