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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기술서비스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1일 케이메디허브는 지난달 기준 106억6천만원의 기술서비스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인 101억3천만원을 넘어선 수치다. 올해까지 추가적으로 수주가 전망되면서 120억원 규모의 최종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술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또 신규 장비 도입, 전문인력 확충과 기술서비스 지원체계 개편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홍보 활동에도 매진해 전국의 의료 기업에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기술서비스를 알렸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뿐만 아니라 전임상, 의약생산 등 보건의료연구개발에 전주기에 걸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국내기업의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올해 바이오 시장 경기침체에도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은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 개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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