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2차 탄핵 표결일 대구·경북, 바람불고 쌀쌀…오전 최저 -8~-1℃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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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3 15:59  |  수정 2024-12-13 15:59  |  발행일 2024-12-13
[주말 날씨] 2차 탄핵 표결일 대구·경북, 바람불고 쌀쌀…오전 최저 -8~-1℃
대구 중구CGV한일극장앞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 참가자가 휴대폰에 촛불 앱을 켜고 있다. 영남일보DB.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 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민심을 대변하듯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 기온이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14일 토요일 오전 최저 기온은 -8~-1℃·낮 최고 기온은 3~8℃로 예상되며, 15일 일요일 오전 최저 기온은-7~0℃·낮 최고 기온은 4~8℃로 예상된다.

울릉도·독도에는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2㎝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0~30㎝ 다.

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4일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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