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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노(오른쪽)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이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에게 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제공>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iM뱅크 여성용품지원사업인 '핑크박스'와 겨울용품 지원사업인 'iM SANTA'를 통해 마련됐다.
'핑크박스'는 여성위생용품, 바디로션, 속옷세제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돼 경제적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힘든 포항시 여성 청소년 180명에게 지원된다. 패딩과 수면양말로 구성된 'iM SANTA' 용품은 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 120명에게 전달된다.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선장을 위해 지원해주신 iM뱅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에서 경제와 산업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경제에디터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